졸음이 쏟아질때
임산부가 되다보니.... 잠을 좀 많이 자는거 같다.
그런데 어제 잠을 잘 못잤다... 예민해서 그런지 빈맥이라고 하는
심장이 좀 빠르게 뛴.. 그래서 신경이 곤두서서 잠들기 힘들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오늘 사무실에 나왔다.
혼자 집에 있는게 싫어서... 혼자 있는건 항상 싫은듯....
근데 역시 잠을 못자 그런지 엄청 졸리고 멍하다.
게다가 난 임산부인데.. 이게 뭐하는짓인지...
나오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졸리다. 진짜 졸리고 .... 기분도 안 좋고....
힘도 없고... 좀... 오늘 별로다.
혼자 있고 싶다...
그리고 피곤하다. 몸이 피곤한건 둘째치고... 생각하기도 싫고
혼자 편안한데 가서 쉬고 싶다.
졸리니 일단은 자고 싶고....자고 싶다. 맛있는게 먹고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