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파스타 맛집, 톨리브 방문기




파스타, 떡볶이, 빵 등등 ... 밀가루로 된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이틀에 최소한 한끼는 밀가루 음식을 먹게되는데 오늘 점심에는

일하는 곳 근처에 있는 파스타 맛집을 방문하기로 ㅎㅎ


나는 고소한 까르보나라가 생각났고 함께 일하는 언니는 매콤한 뻬쒜

국물이 땡긴다고해서 방문한 교대 파스타 맛집 톨리브!


교대 파스타 맛집 톨리브는 파스타, 화덕피자 전문점치고 가격도 저렴해서 

교대 근처에 있는 직장인들이 많이 즐겨 찾는 것 같았다.


12시 30분정도에 매장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5분정도

대기하니까 자리가 나서 겨우 앉았다.





이미 먹을 메뉴를 정해두고 방문했기 떄문에 메뉴판을 대충 넘겨보며

바로 까르보나라와 해물뚝배기 파스타 주문 ㅎㅎ


점심시간에는 탄산음료가 무료로 제공되어서 나는 콜라를 선택하고 동행한

언니는 천원을 추가해서 따듯한 아메리카노로 변경!


주문이 끝나면 바로 직원분이 따뜻한 빵과 음료, 피클을 준비해주시는데

피클이 아삭아삭하니 참 신선하고 맛있었다.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음식들이 금방 나오지 않아서 피클과 빵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있을때쯤 주문했던 파스타가 나왔다.





까르보나라 먹기전에 사진 한방 남겨두기. 언니가 무척 힘들어했다 ㅎㅎ


교대 파스타 맛집 톨리브의 까르보나라는 9800원짜리로 강남에서는 

나름 착한 가격의 파스타인데 재료들도 아낌없이 넣고 재료의 질도 좋아서

더 맛있게 먹은듯.. 베이컨과 버섯이 진한 크림소스와 참 잘어울렸다.


크림소스가 진짜 맛있어서 서버분께 빵 리필해달라고해서 야무지게 찍어먹었다.


까르보나라 밖에서 먹을때는 진짜 고소하고 맛있는데 왜 집에서 해먹으면 

그 맛이 안나는건지 ... 까르보나라 쿠킹클래스 있으면 등록해서 배우고싶다.





교대 파스타 맛집 톨리브에서 먹은 까르보나라도 맛있었지만, 해물 뚝배기

파스타가 생각외로 진짜 맛있었다.


국물을 더 매콤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려서그런지 언니랑 나랑 먹으면 먹을수록 

매콤하고 새콤한 국물 맛에 계속 빠져들었다는..


함께 들어있는 새우, 홍합, 꽃게살도 엄청 실하고 신선해서 배부르게 먹었다.


다른 지점 뚝배기파스타는 안에 누룽지가 들어있어서 푸짐했는데

여기는 누룽지가 안들어있어서 아쉬웠다. 그럼 더 맛있게 먹었을텐데 ㅠㅠ..


교대 톨리브, 처음 방문했는데 파스타도 맛있고 양도 많아서 완전 만족!

앞으로 파스타, 화덕피자 생각날때마다 점심에 종종 들러서 식사해야겠다.




Posted by 빈티지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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